"깁스하고 무대 올랐다" 유연석, 부상 투혼 본 이경규 "흐뭇하더라♥" ('르크크 이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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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과 코미디언 이경규가 만났다.
지난 7월 31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이제 선택은 제가 할게요. 이경규 대표님" l 유연석 l 예능대부 갓경규 EP.53'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한편 이경규가 제작한 영화 '전국노래자랑'은 배우 김인권, 류현경, 김수미, 오광록, 유연석, 이초희, 이정은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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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배우 유연석과 코미디언 이경규가 만났다.
지난 7월 31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이제 선택은 제가 할게요. 이경규 대표님" l 유연석 l 예능대부 갓경규 EP.53'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날 이경규는 유연석을 반기며 “헤드윅 공연 보러 갔었다. 진짜 스토리가 좋더라. 정체성을 찾아 헤메는 너의 내면의 연기가 미쳤다. 앙코르 공연도 감동이 있더라”라고 전했다.
그러자 유연석은 “제가 전날 공연을 하다 다리를 다쳤다. 병원을 갔는데 다행히 크게 부러지지는 않아서 반깁스를 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공연을 취소해야 하나 했는데 원래 원작자가 실제로 사고를 당해서 깁스를 하고 공연을 한 적이 있었다. 그 생각이 나서 즉흥적으로 스토리를 조금 바꿔 애드리브를 하고 넘어갔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경규는 "너가 원작자를 따라한 거냐. 자해해서"라고 너스레를 떨다 “극장을 나오면서 되게 흐뭇했다.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던 신인 배우가 지금은 몇천 명의 관객을 휘어잡고 노래를 부르니까"라고 전했다.
그런 다음 "너는 모르겠지만 나는 너를 키웠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고, 이를 들은 유연석은 “저는 아직도 (휴대폰에) 이경규 대표님으로 저장돼 있다”라고 대답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경규가 제작한 영화 '전국노래자랑'은 배우 김인권, 류현경, 김수미, 오광록, 유연석, 이초희, 이정은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사진] '르크크 이경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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