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조경태 "'채상병 특검, 반드시 건너야 할 강.. 韓, 주도해 추진해야"

MBC라디오 2024. 8. 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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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 與, 민생 위해 '25만 원 지원금' 전향적 검토해야
- 필리버스터 적절한가.. 당내 비슷한 의견 꽤 많아
- 정점식 거취 논란된 게 아이러니.. 당연히 사임해야
- 친윤계, 흔쾌한 분위기는 아냐.. 韓 체제로 뭉쳐야
- 윤-한 갈등? 당정, 수평적 관계로 가야 국민 신뢰
- 與, '제3자 특검' 추진해야.. 野 프레임에 갇혀선 안 돼
- 먼저 정국 이끌어야 지선-대선도 승리할 수 있어
- 민주당안? 공정하지 않아.. '영결실 불참' 사과부터 하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 진행자 > 여야 현역 의원들과 정치적 현안들을 자세히 짚어보는 [전지적 현역 시점] 오늘은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조경태 > 네, 안녕하십니까? 조경태 의원입니다.

☏ 진행자 > 오늘 본회의에서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하고요. 노란봉투법 본회의 상정하자 국민의힘 필리버스터 시작했습니다. 의총 여셨죠. 여당. 의총 분위기 어땠습니까?

☏ 조경태 > 어쨌든 입법 독주에 대한 비판들이 있었고요. 분위기가 그렇게 흘러갔습니다.

☏ 진행자 >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관련해서는 여당의 다수의 목소리와 조 의원님은 약간 다른 것도 같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 조경태 > 저는 우리 지금 현재 국민들이 어려울 때 국가가 책임지고 여러 가지 방법들을 연구해야 된다고 보고 있고요. 또 우리가 집권 여당으로서 그런 무한한 책임성을 가져야 된다는 입장이고요. 그런 의미에서 국민들께 지원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제 개인적으로는 좀 긍정적으로 검토해야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고 또 의총에서도 그런 발언을 했습니다. 가능하면 여야 의원들이 이 문제에 대해서는 협의, 합의해서 국민들께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런 방법을 잘 찾아가는 것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구체적으로 이 안에 찬성하시는 겁니까? 조 의원님은.

☏ 조경태 > 저는 방금 말씀드렸다시피 국민들이 힘들고 어려울 때 국가가 책임을 져야 되고 또 그러한 부분에서 국민들께 지원하는 정책에 대해서는 좀 더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좋겠다는 입장이고요. 좀 더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좋겠다 라는 입장이고요. 그리고 무조건 야당의 주장에 반대만 하지 말고 여당이 야당의 주장에 대해서 입장에 대해서 잘 살펴보고 25만 원을 일괄적으로 지급을 한다든지 아니면 또 선별적으로 지원한다든지 여러 가지 대안을 가지고 여야가 머리를 맞대면 아주 좋은 대안들이 나올 수 있거든요. 그렇게 갔었으면 하는 바램이고요. 저는 그렇게 갔으면 좋겠습니다.

☏ 진행자 > 조 의원님과 같은 혹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의원님들이 좀 계십니까? 오늘 의총 분위기에서.

☏ 조경태 > 제가 보니까 여당 내에도 꽤 많이 계시는 걸로 저는 알고 있고요. 너무 우리 원내대표께서 여야의 대립되는 구조로 이 문제를 풀어서는 안 된다. 또 이 문제는 최소한 25만 원 국민들께 지원하는 건 같은 경우에는 과연 필리버스터가 적절한가,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지적을 했었습니다.

☏ 진행자 > 그렇다면 조 의원님 설득, 혹은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에 의해서 이 안이 통과될 가능성도 있습니까? 보시기에.

☏ 조경태 > 저는 우리 여당이 이 문제 제가 오늘 문제 제기를 또 최초로 또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이 법에 대해서 좀 더 우리 지원에 관련돼서는 전향적으로 머리를 맞대서 100% 일괄 지급이 좀 어렵다고 하면 선별적인 지원책도 있지 않겠습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 가능성을 열어놓고 여야가 협의, 그리고 합의 처리하는 것이 저는 바람직하다 이렇게 봅니다.

☏ 진행자 > 다른 얘기로 넘어가겠습니다. 오늘 정점식 정책위의장 둘러싸고 많은 어떤 논란이 있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 상황을.

☏ 조경태 > 글쎄 저는 이게 논란이 크게 없을 부분이 논란이 된 게 약간 아이러니하다 생각이 들거든요. 왜냐하면 잘 아시다시피 새로운 대표가 뽑히면 또 지명직으로 있는 당직자들은 당연히 사임을 하는 것이 맞다 이렇게 보고 있거든요.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어쨌든 새 대표가 뽑혔으니까 새 대표에게 지명직의 당직을 선임할 수 있도록 빨리 마무리하는 것이 좋겠다 이런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용산의 뜻과 한동훈 대표의 뜻이 부딪히고 있다 이런 해석이 많은데요. 어떻게 동의하십니까?

☏ 조경태 > 저는 자꾸 언론에서 그렇게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언론에서는 친윤이다 친한이다 하는 식으로 해서 자꾸 갈라치기를 하는 형태로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저는 앞서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가 회동을 하지 않았습니까. 거기에 저는 방점을 뒀으면 좋겠고요. 한동훈 대표체제로 또 한동훈 대표가 63%의 높은 득표로 또 당선이 되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한동훈 대표 체제에서 저는 잘 당이 추슬러서 갔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언론이 갈라치기 한다는 것보다는요. 왜냐하면 어제인가 대통령께서 알아서 하라는 말씀이 나온 다음에 오늘 또 정점식 정책위의장이 오전까지도요. 자리에서 버티겠다, 이런 어떤 뉘앙스의 말이 나왔고 또 그렇다면 정점식 의장 성품이 혼자 자기의 의지에 의해서 버틸 사람은 아니다 뭐 이런 분석 때문에 아, 권력 다툼이구나 이런 해석이 나온 거 아니겠습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 조경태 > 그 부분은 정점식 의원도 정확하게 본인이 코멘트를 한 건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추측에 의해서 이럴 것이다라고 표현하는 것은 바람직한 모습은 아닌 것 같고요. 어쨌든 거듭 말씀드리지만 새로운 대표가 뽑혔으면 선출직은 유임이 되는 건 당연하고요. 근데 지명직 같은 경우에는 당연히 사임하는 것이 저는 그것이 상식적으로 보고 있거든요.

☏ 진행자 > 용산의 뜻은 다르다는 해석에 대해서도 전혀 동감하지 않으십니까? 조 의원님께서는.

☏ 조경태 > 네. 저는 아직까지 제가 확인한 바는 없습니다만 저는 안정된 한동훈 체제가 저는 우리 당에 도움이 될 것이라 보고 있고요. 그런 의미에서 손발이 잘 맞는 그런 분들이 당직을 맡아서 운영하는 것이 그것이 저는 옳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당위적이고 바람직한 부분에 있어서는 지금 조 의원님 말씀하신데 저도 동감을 하는데 그동안 대통령의 통치 스타일로 봐서는 그냥 쉽게 다 알아서 해라 이렇게는 안 할 것이다. 이런 전망이 나오는 게 있지 않겠습니까? 조 의원님도 잘 아시지 않습니까.

☏ 조경태 > 사회장님께서 다음에 대통령하고 통화를 하셔가지고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 진행자 > 조 의원님 생각을 여쭤보는 겁니다. 지금은.

☏ 조경태 > 제가 이야기 드렸다시피 저는 너무 예단해서 그렇게까지 갈 필요는 없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고요. 거듭 말씀드리지만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말이 있듯이 새 대표가 뽑혔으면 새 대표에게 권한을 주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이치라고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의미에서 봤을 때 이것이 갈등처럼 느끼게 되는 거 자체가 저는 상당히 아이러니하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혹시 당내 친윤계라고 불리는 분들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보시기에.

☏ 조경태 > 솔직하게 이야기할까요? 둘러서 이야기할까요?

☏ 진행자 > 아주 솔직하게 해주십시오. 아주 직설적으로.

☏ 조경태 > (웃음) 그렇게 흔쾌한 분위기는 아닌 것 같기도 한데요.

☏ 진행자 > 그렇죠.

☏ 조경태 > 근데 거듭 말씀드리지만 이 방송을 듣고 계시는 여러 의원님들 계시겠지만 새로운 대표 체제가 만들어지면 또 그 체제의 중심으로 똘똘 뭉치고 또 그렇게 나아가는 것이 그것이 국민의힘에 저는 도움이 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내일인가 언제 한 대표 만나시죠? 5선 이상 무슨 모임이 있다고 들었는데.

☏ 조경태 > 월요일쯤에 아마 중진의원들 만날 계획인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주로 어떤 말씀 나눌 예정이십니까? 조 의원님께서는.

☏ 조경태 > 아마도 지금 새 대표로서 인사하는 자리고 하니까 우리 중진의원들이 또 많은 격려하는 그런 자리가 될 것 같거든요. 그리고 여러 가지 부분에서 어쨌든 함께 똘똘 뭉쳐서 우리가 함께 더 나아가자. 5선 이상 중진의원이 한 7~8명쯤 된다고 보고 있거든요.

☏ 진행자 > 조 의원님은 말씀하시는 거 보면 한 대표에게 힘을 실어줘야 된다는 쪽에 강조를 많이 하시는데요. 조 의원님은 이른바 친한 쪽의 범주로 구분될 수도 있습니까.

☏ 조경태 >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친한 친윤 굳이 구분을, 우리는 친윤이기도 하고 또 친한이지 않습니까? 우리가 국민의힘의 당원입니다. 그리고 제가 지난번 당대표 선거 때 나경원 후보를 또 돕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우리가 결과가 나오면 결과에 승복할 줄 알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것이 저는 민주주의의 기본자세라고 보고 있습니다. 민주주의자로서. 그런 의미에서 제가 드린 말씀이고요. 어쨌든 아주 높은 득표율로 또 당선이 됐다는 것은 그만큼 당심과 민심이 한동훈 대표에게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거기에 우리가 승복하는 모습,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저는 중요하다 이렇게 봅니다.

☏ 진행자 > 자꾸 이 부분을 여쭤봐서 민망하기도 한데요.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여쭤보겠습니다. 이 부분은 윤-한 갈등은 이제 봉합됐다고 보십니까?

☏ 조경태 > 네. 저는 윤-한 갈등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어쨌든 당이 당정관계에 있어서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모습, 그리고 긴장과 협력관계가 이루어져야 된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그것을 다시 해석한다면 수평적 관계로 가야만이 국민들께서도 우리 국민의힘을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신뢰와 지지를 보낼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한동훈 체제가 국민들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그런 행보를 하고 있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런데 가장 큰 뇌관 중에 하나가요. 채상병 특검법으로 보이는데요. 채상병 특검은 어떻게 해법을 찾아나가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 조경태 > 저는 집권여당으로서 저는 우리가 채상병 특검에 대해서는 주도적으로 해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저는 지난번 청문회도 좀 지켜봤습니다만 크게 두려울 게 없다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한동훈 대표가 제안했던 그 제3자 추천안 있지 않습니까. 저는 그것을 우리가 힘차게 우리가 먼저 치고 나가는 모습 그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러나 용산에서는 거의 명시적으로 반대의 뜻, 강한 반대의 뜻을 표명해 오지 않았습니까? 용산을 설득할 수 있습니까.

☏ 조경태 > 저는 우리가 다음 지선, 지방선거와 또 그 다음 대선이 있지 않습니까? 지선 승리와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반드시 이 강은 저는 건너야 된다고 보고 있거든요. 저는 그래서 더 이상 더불어민주당의 프레임에 우리는 갇혀서는 안 된다고 보고 있고요. 계속해서 이 부분을 가지고 정치적인 공세를 또 펼치지 않습니까. 사실은 더불어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국민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지난 7월 22일 작년입니다. 故 채상병이 돌아가신 영결식장에 지도부는 한 명도 가지 안 했거든요. 그래놓고 지금 와서 추모한다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는데 이 가식과 위선에 꽉 사로잡혀 있는 이 정당에 우리 국민의 힘이 계속 끌려가는 모습은 저는 바람직하지 않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3자 특검법을 우리가 먼저 추진함으로써 우리가 정국을 이끌어 나가는 기회로 저는 발판으로 삼아야 된다. 그래야만이 지방선거도 승리할 수 있고 다음 대선도 우리가 승리할 수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조 의원님 근데 같은 질문인데요. 용산과의 대립을 벗어나서 추진하실 수 있습니까? 넘어서서.

☏ 조경태 > 제가 방금 말씀드렸다시피 한동훈 대표가 후보 시절에 제3자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그 약속을 저는 한동훈 대표는 아마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보고 있고요. 그리고 방금 말씀드렸다시피 지난 채상병 관련된 청문회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때 또렷하게 나온 것도 거의 없고 그리고 또 여당에서 주장했던 것도 많이 그때 국민들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그런 내용들도 많이 나왔거든요. 특검을 한들 새로운 게 뭐가 더 추가적으로 나오겠습니까. 저는 집권여당으로서 저는 우리 당이 주도를 해서 좀 더 자신감 있게 당당하게 이 문제를 치고 나가는 것이 국민들께 보여주는 또 진정성 있는 그런 모습으로 또 다가설 거고요. 또 민주당하고 또 차별화를 시킬 수 있는, 영결식에도 참석하지 않는 가식과 위선적인 정당에 우리가 끌려가는 모습을 더 이상 보여서는 안 된다 하는 저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진행자 > 그런데 당장 용산을 차치하고라도요. 원내가 설득 가능합니까? 원내에서도 조 의원님 같은 분의 의견이 다수파는 아닌 것 같은데요. 제가 듣기론.

☏ 조경태 >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한동훈 대표의 몫이라고 보고 있거든요. 저는 한동훈 대표한테 63%의 압도적인 지지를 보낸 당원들과 국민들을 생각한다면 원내에 있는 국회의원 역시도 국민의 입장을 또 당원의 입장을 대변하는 의원들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용산만 바라도 보지 말고 국민을 바라보고 저는 정치를 해야 된다는 그런 입장에서 또 용산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서 저는 대통령께서도 공수처의 수사 결과가 미흡하거나 미진하게 된다면 특검을 수용하겠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공수처 결과 조만간 나올 예정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용산도 그렇게 반대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조 의원님 같은 입장이 소수파인 건 맞죠? 지금 원내에서요.

☏ 조경태 > 우리 사회자님께서 우리 의원님들 백여덟 분이잖아요. 한 분 한 분한테 전화하셔가지고 설문조사를 해보십시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우리 여당이 집권여당이 이 문제에 대해서 그리고 한 병사의 죽음에 대해서 사망에 대해서 우리는 진실규명은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 진행자 > 그렇습니다.

☏ 조경태 > 거기에 대해서 약 60만 우리 병사 군인들의 사기 문제도 있고요. 저는 그런 점에서 우리가 특히 보수는 안보와 경제를 더 우선시한다라고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게 따지면 우리나라를 위해서 또 지키기 위해서 군 복무하고 있는 우리 병사들의 그 부분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 특히 여당이 끝까지 책임진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저는 타당하고 저는 그것이 상식이라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대단히 상식적인 말씀이신데요. 그렇게 돼야 되는데 문제는 그렇다면 민주당이 주장하는 제3자 특검보다는 야당 추천으로 해야 된다, 이것도 못 받을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 조경태 > 그건 내용을 보시면요. 그 말도 안 되는 부분입니다. 그거는 야당의 내용을,

☏ 진행자 > 봤습니다.

☏ 조경태 > 정쟁을 위한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사실은 야당은 말입니다. 특검을 주장하기 이전에 대국민 사과부터 해야 됩니다.

☏ 진행자 > 어떤 부분이 가장.

☏ 조경태 > 영결식 때 안 간 부분에 대해서 정말 무릎 꿇고 대국민께 사과해야 됩니다.

☏ 진행자 > 의원님 야당 중에 어떤 게 가장,

☏ 조경태 > 야당은 사과부터 하고 나서 특검을 주장해야 됩니다. 사실은. 공정한 특검을 하자는 거죠. 공정한 특검을 위해서는 저는 한동훈 대표가 주장한 제3자에 의한 특검이 저는 합리적이고 상식적이다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행정부의 영향력을 벗어나서 수사하기 위해서 특검을 하는 것인데, 야당이 주장하는 특검을 한다고 해서 굳이 안 될 이유가 무엇인가 이 질문인데요.

☏ 조경태 >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야당은 순수하지 않다니까요. 야당은 거듭 말씀드렸지만 야당은 채상병에 대한 발언을 할 때는요. 항상 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부터 하고 나서 해야 됩니다. 영결식에 가지 않아서 죄송합니다부터 하고 그런 발언을 해야 된다고 제가 말씀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지금 한동훈 대표가 주장한 제3자 특검은 대법원장이 추천해서 특검을 하자는 거 아닙니까. 우리 헌법에는 보면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 삼권분립이지 않습니까? 가장 공정할 수 있는 어쨌든 사법부에 맡기자는 것이 저는 상당히 합리적인 안이라고 생각을 왜냐하면 행정부도 아니고 입법부도 아니잖아요. 그래서 저는 제3자 특검, 한동훈 대표가 주장하는 제3자 특검은 그야말로 공정한 특검을 이야기하는 거고 그것을 야당에서 받아들이지 않을 수가 없다. 만약 이걸 안 받아들인다면 야당의 의도는 상당히 불순하다 저는 그렇게 해석하고 싶습니다.

☏ 진행자 > 야당에서는 심판이 플레이어를 선택하느냐 이 주장을 하는데요.

☏ 조경태 > 야당은 거듭 말씀드리지만 특검을 주장할 자격조차도 없다니까요. 영결식에도 안 갔던 분들이 어떻게 채상병에 대해서 진실규명을 하자라고 지금 주장한다는 자체가 앞뒤 말이 안 맞는 이야기 아닙니까.

☏ 진행자 > 의원님 시간이 다 돼서 오늘 여기까지 말씀 듣겠습니다.

☏ 조경태 > 네, 감사합니다.

☏ 진행자 > 감사합니다.

☏ 조경태 > 야당을 많이 혼내주십시오. 영결식에 왜 안 갔는지 그 부분을 다음에 야당의원한테 꼭 따져 물어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 진행자 > 물어보겠습니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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