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무역’ 팝업스토어 부산 온다

롯데百 광복점 15일까지 행사

- 해외 빈티지 등 MZ ‘인기몰이’

MZ세대를 중심으로 전국적인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초대형 빈티지 ‘비바무역’ 팝업스토어가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을 찾는다.

지난 6월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진행된 ‘비바무역’ 팝업스토어에 방문객들이 몰린 모습.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2~15일 아쿠아몰 지하 1층 분수대 광장에서 396㎡(120평) 규모의 비바무역 대형 팝업을 연다고 1일 밝혔다. 비바무역은 경기도에 위치한 창고형 빈티지 구제숍을 운영하는 브랜드로 명품 및 하이엔드 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의류 제품을 판매한다.

이번 팝업에서는 미국 유럽 등 해외에서 직수입한 유명 빈티지 아이템과 의류를 2만5000원대부터 선보인다. 매일 200점 이상의 새로운 상품을 추가해 다양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모든 제품 3개 구매 시 추가로 1개를 무료 증정한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스카프 키링 티셔츠 텀블러 등 한정판 감사품을 증정한다. 초대형 곰인형 ‘바바베어’를 팝업 매장에 전시해 포토존도 마련한다.

앞서 수도권 롯데백화점에서 진행한 비바무역 팝업 행사에는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가 직접 방문하며 가성비 좋은 행사로 입소문이 났다. 롯데백화점 측은 이번 행사에도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기대한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윤태구 영업기획팀장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각자의 개성과 멋은 살리면서도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문화가 자리 잡았다”며 “이번 팝업이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