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트럼프, 식상한 분열의 언어...자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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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지명이 유력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의 인종 정체성을 공격한 데 대해 식상한 분열의 언어라고 비판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현지 시간 31일 흑인 여대생 단체 '시그마 감마 로' 주최 행사에 참석해 미국 국민은 그보다 더 나은 대통령을 가질 자격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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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지명이 유력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의 인종 정체성을 공격한 데 대해 식상한 분열의 언어라고 비판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현지 시간 31일 흑인 여대생 단체 '시그마 감마 로' 주최 행사에 참석해 미국 국민은 그보다 더 나은 대통령을 가질 자격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사실을 지적받았을 때 분노로 답하지 않는 대통령, 차이를 갖고 차별하지 않는 대통령이 미국에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자신이 대통령에 취임하고 의회에서 낙태권을 회복하는 법안이 통과되면 서명해 법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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