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안 풀릴 수가! ‘호일룬 6주 OUT’ 맨유, 대체 FW 영입 가능성도↓

김용중 기자 2024. 8. 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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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이라도 필요한 것일까.

새 시즌이 시작도 안 했지만 되는 일이 별로 없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영국 '풋볼 365'는 1일(한국시간) "맨유는 프리 시즌 투어에서 여러 부상 선수들이 나왔고 공격수 영입 타겟 영입도 불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호일룬은 지난 시즌 합격점을 받기엔 애매한 활약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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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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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굿’이라도 필요한 것일까. 새 시즌이 시작도 안 했지만 되는 일이 별로 없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영국 ‘풋볼 365’는 1일(한국시간) “맨유는 프리 시즌 투어에서 여러 부상 선수들이 나왔고 공격수 영입 타겟 영입도 불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환골탈태’를 꿈꾼다. 지난 시즌 리그 8위를 기록하며 ‘굴욕’을 맛봤다. 프리미어리그(PL) 최다 우승팀에 걸맞지 않은 모습이었다. 가장 큰 이유는 부상으로 인한 선수단 운영의 어려움이었다. 탄탄하게 보강한 후 강팀의 면모를 되찾을 계획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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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슈아 지르크지, 레니 요로를 영입하며 보강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현재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누사이르 마즈라위, 파리 생제르맹(PSG)로부터 마누엘 우가르테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댄 애쉬워스 디렉터 부임 이후 이적시장에서 큰 힘을 내고 있는 맨유다.


하지만 프리 시즌부터 조짐이 좋지 않다.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라스무스 호일룬과 레니 요로가 부상을 당하며 교체아웃됐다. 호일룬은 지난 시즌 합격점을 받기엔 애매한 활약을 보였다. 새 시즌 등번호 ‘9번’을 달며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땀을 흘리는 노력을 했지만 불운을 겪게 됐다. 검사 결과 6주간 결장 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격진에 추가 영입을 생각했기에 큰 문제가 되진 않을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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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변수가 발생했다. 맨유는 브렌트포드의 이반 토니 영입을 생각에 뒀다. 브렌트포드 역시 이고르 티아고라는 공격수를 영입하며 그를 내보낼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티아고가 최근 반월판 부상을 당했다. 큰 부상을 당하는 위치인 만큼 장기 부상이 예상된다. 토니까지 이적시킨다면 당장 기용할 최전방 공격수가 부족한 상황이다. 때문에 매각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부상으로 신음했던 맨유. 벌써부터 같은 이유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한편 호일룬과 같이 부상 당한 요로는 3개월 결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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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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