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품 대신 손품…'맹그로브' 빈방, 실시간 조회-비대면 계약 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반적인 부동산 계약의 경우 정보 불균형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부동산 중개인이나 중개 플랫폼 등에서 일일이 문의하고 발품을 팔아야 한다.
입·퇴실 희망 일자, 계약 기간 등 조건별 객실 조회를 비롯해 호실, 방향 등 세밀한 정보까지 확인 가능하다.
계약에 필요한 정보를 제출하면 계약 신청이 완료되며 가상 계좌 발급과 계약금 입금 등의 진행 상황을 비대면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 기반 코리빙 주거 서비스 '맹그로브'를 운영하는 MGRV(엠지알브이)가 주거 공간 탐색부터 계약에 이르는 전 과정의 혁신을 위해 '실시간 공실 조회·계약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일반적인 부동산 계약의 경우 정보 불균형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부동산 중개인이나 중개 플랫폼 등에서 일일이 문의하고 발품을 팔아야 한다. 방문 일정은 물론 거주 기간, 월세 등 계약 조건을 조율하는 과정에서도 적지 않은 물리적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MGRV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부동산 관리 플랫폼 기업인 제온스와 손잡고 온오프라인 코리빙 클라우드 데이터를 통합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민간임대 기업 중에선 처음으로 실시간 공실 조회와 계약이 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했다.
홈페이지의 대대적인 개편에 따라 소비자들은 맹그로브 전 객실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입·퇴실 희망 일자, 계약 기간 등 조건별 객실 조회를 비롯해 호실, 방향 등 세밀한 정보까지 확인 가능하다. 객실 평면도와 가상현실 콘텐츠(VR)도 제공한다.
계약에 필요한 정보를 제출하면 계약 신청이 완료되며 가상 계좌 발급과 계약금 입금 등의 진행 상황을 비대면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객실이 없을 경우 대기 신청도 가능하다. 객실 조회부터 계약까지 서비스 이용료 등 별도의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이성배 MGRV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소비자들은 편의성 향상과 함께 계약 관련 불안감을 해소하고 회사는 단순문의 응대 감소로 운영 효율을 향상시키는 윈윈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서비스 품질 표준화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코리빙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규혁♥' 손담비 "부모님 탓, 사실 결혼하기 싫었다" 눈물 고백 - 머니투데이
- 살아있는 65㎝ 뱀장어…항문 통해 삽입한 인도 남성 '충격' - 머니투데이
- 유병재, 건강 악화로 응급실 갔다…"간 수치 2000까지 치솟아" - 머니투데이
- "한국 남자에 집착하다니"…오상욱 이 장면에 전세계 여심 술렁 - 머니투데이
- "시합 전에 누워서 폰"…수영 황선우 부진에 코치 발언 재조명 - 머니투데이
- "5만전자 물 탔더니 또 내려" 충격의 4만전자…구조대는 언제쯤 - 머니투데이
- 무너진 '국가대표 1선발' 사과글 남겼다…"아쉽고 죄송한 마음" - 머니투데이
- 인증샷 투명곰에 최현욱 나체가…빛삭했지만 사진 확산 - 머니투데이
- [영상] "견인차도 입주민 등록해줘"…거절당하자 아파트 주차장 막았다 - 머니투데이
- 하노이에 한국처럼 집 지었더니 "완판"…이번엔 '베트남의 송도' 만든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