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 女배영 200m 준결승 진출…지유찬 男자유형 50m 준결승 진출 무산 [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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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한국 수영 대표팀 최연소 선수인 이은지(17·방산고)가 한국 선수 최초로 여자 배영 2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은지는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여자 배영 200m 예선에서 2분09초88에 경기를 마쳐 전체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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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4 파리 올림픽 한국 수영 대표팀 최연소 선수인 이은지(17·방산고)가 한국 선수 최초로 여자 배영 2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은지는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여자 배영 200m 예선에서 2분09초88에 경기를 마쳐 전체 10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이은지는 한국시간 2일 오전 4시 19분에 열리는 배영 200m 준결승에서 한국 여자 배영 최초의 결승행에 도전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50m 금메달리스트인 지유찬(21·대구광역시청)은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지유찬은 이날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50m 예선에서 22초16에 레이스를 마쳐 73명 가운데 28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상위 16명에게 주는 준결승 티켓을 얻는 데 실패했다.
지유찬은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 당시 남긴 한국 기록 21초72를 이번 대회에서도 경신해 준결승에 올라가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하지만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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