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믿고 쓰는 레알산! ‘푸스카스 & 코파 MVP’ 수상자, 유럽에서 관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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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스 로드리게스를 향한 유럽 팀들의 관심이 뜨겁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1일(한국시간) "하메스는 이번 여름 상파울루를 떠날 예정이다. 여러 유럽 팀들이 그를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그의 화려한 부활에 여러 유럽 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매체는 그의 친정팀인 포르투를 비롯해 세리에A의 라치오, 라리가의 셀타 비고, 비야 레알, 라요 바예카노 등의 구단들이 영입을 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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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향한 유럽 팀들의 관심이 뜨겁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1일(한국시간) “하메스는 이번 여름 상파울루를 떠날 예정이다. 여러 유럽 팀들이 그를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하메스는 콜롬비아 출신 미드필더다. 2선 모든 위치를 소화 가능하지만 주로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뛴다. 왼발 킥의 정확도가 상당한 ‘스페셜리스트’다. 각종 세트피스 상황을 직접 처리하고 동료를 향한 킬 패스, 강력한 중거리 슈팅 등 다재다능한 선수다.
자국 리그에서 데뷔했으며 포르투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처음 입성했다. 포르투에서 3년 동안 시간을 보낸 후 AS모나코로 이적했다.
2014년 최고의 시기를 보냈다. 바로 국제축구연맹(FIFA) 2014 브라질 월드컵이었다. 이 대회 6골을 기록하며 콜롬비아의 8강행을 이끌었고 골든부트까지 수상했다. 또한 우루과이와의 16강전 득점한 환상적인 발리 슈팅은 그 해 푸스카스상을 수상할 정도로 환상적이었다.
대회 이후 유럽 최고의 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첫 시즌에는 리그 13골 13도움을 올리는 미친 ‘폼’을 이어갔다. 하지만 점차 기량이 떨어지더니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 같은 선수들에게 밀리기 시작했다. 2년간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떠나기도 했지만 전성기 시절의 모습으로 돌아오진 못했다.
복귀 후 1년을 더 보낸 뒤 에버튼, 알 라이얀, 올림피아코스, 상파울루 등 여러 클럽을 전전했다. 리그의 수준도 조금씩 떨어지며 유럽과 멀어지고 있다. 그의 나이도 33세. 조금씩 은퇴를 생각할 시기가 다가왔다.
하지만 인생의 또 다른 전환점이 찾아왔다. 바로 남미축구연맹(CONMEBOL) 2024 코파 아메리카다. 이 대회 1골 6도움을 기록. 비록 팀은 준우승에 그쳤으나 리오넬 메시의 대회 최다 도움 기록(5회)을 깨는 등 그의 공헌을 인정해 대회 MVP에 선정됐다.
그의 화려한 부활에 여러 유럽 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매체는 그의 친정팀인 포르투를 비롯해 세리에A의 라치오, 라리가의 셀타 비고, 비야 레알, 라요 바예카노 등의 구단들이 영입을 원한다고 전했다. 하메스는 이전에 라리가 복귀를 원한다는 속마음을 말했다. 이적이 성사된다면 라리가 구단이 유력하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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