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교각설치 공사 근로자 거푸집 깔려 숨져

정다움 2024. 8. 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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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1시 49분께 전남 순천시 주암면 한 교각 설치 공사 현장에서 60대 근로자 A씨가 6m 높이에서 떨어진 거푸집에 깔렸다.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당시 거푸집은 크레인에 매달려 있었는데, 이를 고정하는 끈이 풀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경찰은 현장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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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연합뉴스 자료사진]

(순천=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1일 오후 1시 49분께 전남 순천시 주암면 한 교각 설치 공사 현장에서 60대 근로자 A씨가 6m 높이에서 떨어진 거푸집에 깔렸다.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당시 거푸집은 크레인에 매달려 있었는데, 이를 고정하는 끈이 풀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경찰은 현장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da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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