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 한국 최초 200m 배영 준결승행

황지향 2024. 8. 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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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한국 수영 대표팀 최연소 선수인 17세 이은지(방산고)가 여자 배영 2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은지는 지난 2020 도쿄올림픽 같은 종목에서 2분11초72를 기록해 18위에 머무르며 상위 16명에게 주는 준결승 티켓을 얻지 못했으나 이번 올림픽에서 만회하며 한국 수영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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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는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 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수영 경영 여자 배영 200m 예선에서 2분09초88에 경기를 마쳐 조 4위, 전체 10위에 올랐다. /뉴시스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2024 파리올림픽 한국 수영 대표팀 최연소 선수인 17세 이은지(방산고)가 여자 배영 2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선수가 해당 종목에서 올림픽 준결승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은지는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 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수영 경영 여자 배영 200m 예선에서 2분09초88에 경기를 마쳐 조 4위, 전체 10위에 올랐다.

이은지는 한국시간으로 2일 오전 4시19분에 열리는 배영 200m 준결승에서 한국 여자 배영 최초의 결승행에 도전한다.

이은지는 지난 2020 도쿄올림픽 같은 종목에서 2분11초72를 기록해 18위에 머무르며 상위 16명에게 주는 준결승 티켓을 얻지 못했으나 이번 올림픽에서 만회하며 한국 수영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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