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3.1운동 100주년 기념관, 독립기념관 순회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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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오는 6일부터 12월 2일까지 독립기념관 순회 전시 '매헌 윤봉길 의사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독립기념관의 협조를 받아 개최하는 순회전시로 윤봉길 의사의 삶과 1936년 4월 29일 중국 상하이 홍커우(虹口) 공원에서의 의거를 재조명한다.
기념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교육자로서 농촌 계몽 운동을 전개했었던 윤봉길 의사의 또 다른 모습과 역사적 사실과 다르게 알려진 의열투쟁 과정을 생생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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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이남 최초 독립 만세운동이 일어났던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고자 조성한 ‘군산 3.1운동 100주년 기념관에서 독립기념관 순회전시를 진행한다.
이와 관련 오는 6일부터 12월 2일까지 독립기념관 순회 전시 ’매헌 윤봉길 의사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독립기념관의 협조를 받아 개최하는 순회전시로 윤봉길 의사의 삶과 1936년 4월 29일 중국 상하이 홍커우(虹口) 공원에서의 의거를 재조명한다.
전시 자료는 ▲윤봉길 의사가 직접 저술한 야학 교재인 농민독본(農民讀本) ▲중국 망명길에 남긴 편지와 유묵 ▲한인애국단 선서문과 기념사진 ▲상하이 홍커우 의거 직후의 현장 사진 ▲윤봉길 의거에 대한 외신의 신문 기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관객들은 전시관을 여행하며 윤봉길 의사가 직면했었던 시대적 상황과 독립투사가 되어가는 과정을 하나씩 이해하며 그분의 삶을 되새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1운동 100주년 기념관 관계자는 “관객들이 전시를 관람하면서 일제강점기 시절 우리 민족이 겪었던 아픔과 윤봉길 의사가 품었던 독립에 대한 열망과 애국심을 이해하고 ‘영원한 25살의 청년’ 윤봉길이 그토록 보고 싶어 했었던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훈 기자(=군산)(return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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