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승원, 행안부 특교세 7억원 확보…공원 조성비 투입

살기 좋은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 기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승원(수원갑) 의원이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 해당 예산은 지역사회 내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에 쓰일 예정이다.

김 의원이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은 ▲노송지대 주민친화 특화 공원 조성 사업 ▲초록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이다. 각각 4억원, 3억원씩 받는다.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돼 있는 노송공원은 그동안 주차장 시설이 미비해 주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졌다. 그러나 이번 특별교부세가 투입되면 공원 내 황톳길이 조성되고 주차장이 확충되는 등 주민친화적 랜드마크 공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 장안구 정자동에 위치한 초록어린이공원은 시설물이 노후해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됐으나 이번 특별교부세를 통해 시설물 전반이 재정비돼 안전한 주민친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며질 전망이다.

김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세를 통해 장안구에 쾌적한 공원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장안구 공원들이 주민들의 쉼터가 돼서 더욱 살기 좋은 장안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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