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그동안 즐거웠다' 이적 결심한 입단 동기, 맨유로 간다... PSG 수락+맨유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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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엘 우가르테가 1년 만에 이강인 곁을 떠날 전망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가 PSG의 진정한 목표였지만 우가르테는 주로 벤치를 지켰다.
프랑스 '겟 풋볼뉴스 프랑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우가르테는 PSG가 매각을 원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지난 몇 주 동안 맨유와 이적료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그러나 프랑스 '레퀴프'에 따르면 PSG는 수익성 있는 완전 영입 조항을 포함하여 유료 임대를 받아들일 것으로 본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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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마누엘 우가르테가 1년 만에 이강인 곁을 떠날 전망이다.
우가르테는 이강인과 함께 지난 시즌 PSG에 둥지를 튼 미드필더다. 준수한 수비 능력과 왕성한 활동량이 장점인 우가르테는 PSG 미드필더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보였으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리그앙에서는 우가르테를 기용했으나 리그앙이 PSG의 독주 체제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완벽한 신뢰를 얻었다고 보기 어려웠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가 PSG의 진정한 목표였지만 우가르테는 주로 벤치를 지켰다. 비티냐, 파비안 루이스, 워렌 자이르 에머리에게 밀려 출전을 도통 하지 못했다.
결국 이번 여름 이적시장 이적이 예상됐다. 안 그래도 PSG에서의 입지가 좁은데, 경쟁자까지 추가됐다. 벤피카 소속 초특급 유망주 주앙 네베스가 PSG 이적에 근접했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이적이 확실시되었을 때 첨부하는 특유의 'Here We Go'와 함께 네베스의 PSG행 소식을 전했다.
우가르테를 탐냈던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맨유는 코비 마이누와 함께할 파트너를 찾아야 한다. 카세미루가 기량이 많이 하락했고, 크리스티안 에릭센도 기동력면에서 많이 떨어진다. 우가르테에게 일찌감치 접근해 개인 합의를 끝마친 상태다.
마지막 단계였던 이적료 협상에서 의견 차이가 있다. 이미 개인 합의도 마쳤고, 우가르테도 맨유 이적을 결심한 지 오래지만, 공식 발표는 없다. 계속된 줄다리기 끝에 절충안이 나왔다.
프랑스 '겟 풋볼뉴스 프랑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우가르테는 PSG가 매각을 원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지난 몇 주 동안 맨유와 이적료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그러나 프랑스 '레퀴프'에 따르면 PSG는 수익성 있는 완전 영입 조항을 포함하여 유료 임대를 받아들일 것으로 본다"라고 보도했다.
당장의 완전 영입이 아닌 완전 영입 조항이 있는 임대 영입으로 합의를 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맨유도 우가르테를 품는다면 좋고, 그렇지 않더라도 낙관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다.
영국 '풋볼365'는 지난 30일 "맨유는 우가르테 영입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 이적시장에서 시간이 흐른다면 더 낮은 이적료로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임대 영입이든 아니든 PSG는 우가르테를 팔아야 하는 상황이고, 맨유도 시간을 갖고 지켜본다면 반드시 영입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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