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A/S] "나이들면 면허 반납해야?"…어르신들에 물었더니
<출연 : 신선재 디지털뉴스부 기자>
취재 이후를 들어보는 시간 뉴스A/S입니다.
9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친 시청역 역주행 사고, 한 달이 지났죠.
경찰은, 차량 결함이 아니라 피의자가 가속페달과 브레이크를 혼동해 발생한 사고였다고 오늘(1일)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이런 사고가 잇따르면서 고령 운전자들의 면허를 제한해야 하는지를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조금 전 보고 오셨죠.
면허시험장에서 고령운전자들을 만나고 온 디지털뉴스부 신선재 기자 나와있습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신 기자, 운전면허시험장 분위기는 좀 어땠나요?
<질문 2> 시청역 사고 피의자가 주장한 '급발진'에 대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물어보셨는데, 시기가 시기인만큼 좀 민감한 질문이었을 것 같아요?
<질문 3> 그렇군요. 그런데 이쯤에서 궁금해지는데요. 실제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가 얼마나 많은가요?
<질문 4> 그런데 인구고령화에 따라서 노인 인구 비율 자체가 늘었기 때문은 아닐까요?
<질문 5> 그렇군요. 그럼 나이가 들수록 교통사고를 낼 확률이 커진다고 봐야 하는 건가요?
<질문 6> 그런데 신 기자 영상 보니까 어르신들은 "오히려 더 조심한다" 이렇게 말씀하시기도 해요. 또 도로에 나가 보면 젊은 분들도 난폭운전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잖아요?
<질문 7> 결론을 내자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가 많긴 하지만, 무조건 나이 탓으로만 단정할 수는 없다는 게 될 것 같은데요. 그러면 어떤 대책이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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