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통위원장, 내일 국회 과방위 현안질의 불출석

양새롬 기자 박소은 기자 2024. 8. 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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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2일 예정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현안 질의에 불출석한다.

1일 방통위 등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건강상 이유로 국회 과방위 현안 질의에 불출석하겠다는 사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과방위는 지난달 26일 이 위원장의 인사청문회 도중 '방통위 파행 운영 및 방통위원장 후보자 의혹 검증을 위한 현안 질의를 위한 증인 출석 요구의 건'을 야당 단독으로 상정해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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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1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이날 국회에서는 이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본회의에 보고될 예정이다. 2024.8.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박소은 기자 =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2일 예정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현안 질의에 불출석한다.

1일 방통위 등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건강상 이유로 국회 과방위 현안 질의에 불출석하겠다는 사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과방위는 지난달 26일 이 위원장의 인사청문회 도중 '방통위 파행 운영 및 방통위원장 후보자 의혹 검증을 위한 현안 질의를 위한 증인 출석 요구의 건'을 야당 단독으로 상정해 의결했다. 이 위원장은 증인으로 채택됐다.

여기에 야당은 이날 이 위원장이 취임 직후 '2인 체제'에서 공영방송 이사 선임안을 의결한 것 등을 이유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고, 2일 표결에 부쳐지는 상황이다.

이 위원장은 전임인 이동관·김홍일 전 위원장과 달리 탄핵안 표결 전 사퇴하지 않고 직무정지 상태에서 헌법재판소 결정을 기다릴 것으로 전해졌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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