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환불 본격화…물품 배송정보 PG사에 전달

김수빈 2024. 8. 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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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결제대행업체의 티몬·위메프 관련 소비자 결제 취소가 이르면 오늘(1일)부터 본격화됩니다.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위메프와 티몬은 어제부터 오늘 오전까지 각 PG사에 상품권·여행상품을 제외한 일반 물품 배송 관련 정보를 전달했습니다.

PG사는 정보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이르면 이날 또는 다음날부터 카드사에 전송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소액 물품 배송 건에 대해서는 늦어도 다음날부터 본격적으로 결제 취소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지난달 28일까지 신용카드사를 통해 접수된 티몬·위메프 관련 민원·이의 신청은 약 13만건, 550억원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티몬 #위메프 #큐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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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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