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황재균, '거짓말'이 소환한 이혼설…길어지는 침묵, 커가는 의심[이슈S]

장진리 기자 2024. 8. 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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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 부부가 길어지는 침묵 속 계속되는 이혼설에 시달리고 있다.

지연은 티아라 데뷔 15주년을 맞아 데뷔곡 '거짓말'을 소환했다가 이혼설이 재점화됐다.

지연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SNS에 "15주년 축하한다. 항상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희를 위해 해주시는 모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사랑해, 퀸즈(팬덤명)"라고 티아라 4인의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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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아라 지연(왼쪽), 황재균. 출처| 지연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티아라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 부부가 길어지는 침묵 속 계속되는 이혼설에 시달리고 있다.

지연은 티아라 데뷔 15주년을 맞아 데뷔곡 '거짓말'을 소환했다가 이혼설이 재점화됐다.

지연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SNS에 "15주년 축하한다. 항상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희를 위해 해주시는 모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사랑해, 퀸즈(팬덤명)"라고 티아라 4인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지연, 효민, 함은정, 큐리 등 티아라 멤버들이 오랜만에 모인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지연은 염색 헤어스타일과 함께 변함 없는 밝은 미소로 근황을 전했다.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6월 부산 경남권에서 방송되는 KNN 라디오 중계 유튜브 라이브 중 '최강야구' 코치인 이광길 해설위원은 동료 캐스터에게 "황재균 이혼한 것 아느냐"라고 말을 꺼냈고, 황재균의 최근 부진이 집안 문제 탓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라디오 중계가 잠시 멈춘 쉬는 시간에 중계진 사이에 오간 사담이었으나 유튜브 라이브가 이어지고 있었다.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캐스터는 "여러분 그런 설을 위원 님이 누군가에게 들었다는 것이지 오피셜이 아니다"라고 수습에 나섰으나 스타 부부의 이혼설은 곧 일파만파 퍼졌다. 이광길 해설위원도 "오해한 것"이라며 사과했으나 이미 '이혼설'은 걷잡을 수 없는 상태로 퍼졌다.

이런 가운데 지연이 '사랑한단 거짓말 보고 싶을거란 네 거짓말 다시 돌아온단 네 거짓말 모두 다 거짓말이야'라는 가사를 가진 '거짓말'을 자신의 SNS에 올리면서 '의미심장'한 시그널 아니냐는 추측도 불거지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데뷔 15주년을 자축하기 위한 게시물이 지나치게 확대해석 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 지연(왼쪽), 황재균. 출처| 지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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