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게 즐기는 '임실 아쿠아페스티벌' 열기는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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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 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린 '2024 아쿠아페스티벌'의 인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임실군은 지난 27일 개막한 축제가 폭염 속에서 진행되고 있음에도 개장 이후 5일간 3500여명이 방문해 즐길 정도로 큰 인기라고 1일 밝혔다.
아쿠아페스티벌을 찾은 한 방문객은 "폭염이 절정에 가까운 요즘 깨끗하고 안전한 임실 물놀이장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냈다"며 "아이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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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 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린 '2024 아쿠아페스티벌'의 인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임실군은 지난 27일 개막한 축제가 폭염 속에서 진행되고 있음에도 개장 이후 5일간 3500여명이 방문해 즐길 정도로 큰 인기라고 1일 밝혔다.
올해는 높이 약 10m, 길이 50m의 초대형 슬라이드로 이용객들에게 엄청난 스릴감을 선사하는 한편 대형풀, 중형풀, 유아풀 및 바나나 보트 등 다채로운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또 지난해보다 늘어난 몽골텐트, 파라솔, 캠핑형 텐트 등으로 다양한 쉼터를 마련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샤워실, 탈의실, 매점, 푸드트럭 등도 운영 중이다.
주말마다 행사장 내 공연무대에서는 어린이 DJ 풀파티와 아쿠아난타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돼 가족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호응도 좋다.
군은 안전한 물놀이장이 되도록 청소 및 소독 등의 수질 관리는 물론 안전요원과 응급치료 인력 등을 배치해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임실 아쿠아페스티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일반인 8000원, 군민 6000원이고 오후 2시부터는 2000원이 할인된다. 최대 수용인원은 1000명이다.
또 입장료 구매 시 2000원 상당의 교환권을 별도로 지급해 교환권은 행사장 내 매점 또는 치즈테마파크 내 지정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쿠아페스티벌을 찾은 한 방문객은 "폭염이 절정에 가까운 요즘 깨끗하고 안전한 임실 물놀이장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냈다"며 "아이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폭염에 지친 많은 분들이 임실을 찾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신나게 즐기고 행복한 여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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