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인기 이 정도…장윤주 "김수현 누나로 괌에서 대접받아"

유은비 기자 2024. 8. 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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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눈물의 여왕' 인기를 실감했다고 밝혔다.

장윤주는 "눈물의 여왕이 너무 잘 됐다. 주빈이 이탈리아 갔는데 알아보고 사진 찍어달라 하더라"라는 라미란의 말에 딸과 함께 휴양 간 괌에서 '눈물의 여왕' 인기를 실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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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장윤주 유튜브 채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눈물의 여왕' 인기를 실감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장윤주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윤쥬르 YOONJOUR 장윤주'에는 "찐 레베카 라미란 VS 백숙먹고 득음한 윤쥬르?? 광란의 뮤지컬 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 라미란이 게스트로 출연해 장윤주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서 장윤주는 근황에 대해 "'눈물의 여왕' 이후에 새로운 작품은 없고, 최근에 뮤지컬, 연극 이런 게 들어오더라. 해보려고 한다. 나한테 필요할 것 같고 내가 이제 한번 무대도 해보고 싶었다. 내가 또 패션쇼 무대를 했었고 무대에서 판타지가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장윤주는 "눈물의 여왕이 너무 잘 됐다. 주빈이 이탈리아 갔는데 알아보고 사진 찍어달라 하더라"라는 라미란의 말에 딸과 함께 휴양 간 괌에서 '눈물의 여왕' 인기를 실감했다고 밝혔다.

장윤주는 "지난달 리사(딸) 방학 때문에 괌에 갔는데 호텔 직원들이 그렇게 알아보더라. 백미선(장윤주)까지는 모르고 '백현우(김수현) 시스터'라며 대우를 많이 받고 왔다. 너무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드라마가 좋았던 게 뭔지 아냐"라며 "이런 TV 드라마는 처음 했는데 클로즈업을 다 따주는 거다"라고 행복해했다. 라미란은 "그냥 원샷 받은 게 좋았던 거야? 또 맛 들렸네. 드라마만 하겠다고 하는 거 아니냐"라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최종회는 24.7%의 시청률을 기록, tvN 역대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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