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 수해 구호물자 지원 제안..."호응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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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큰 수해를 입은 북한 주민에 대해, 정부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대북 물자 지원 용의를 발표했습니다.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큰 피해를 입은 북한 주민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인도주의와 동포애의 견지에서 북한 이재민들에게 긴급히 필요한 물자들을 신속히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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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큰 수해를 입은 북한 주민에 대해, 정부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대북 물자 지원 용의를 발표했습니다.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큰 피해를 입은 북한 주민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인도주의와 동포애의 견지에서 북한 이재민들에게 긴급히 필요한 물자들을 신속히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원 품목과 규모, 지원 방식 등에 대해서 북한 적십자회 중앙위원회와 협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도 지원 주체가 대한적십자사이긴 하지만 남북협력기금이 투입되는 등 사실상 정부 차원의 제안이라며 인도적 차원인 만큼 북측의 조속한 호응을 기대했습니다.
앞서 북한 매체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압록강이 범람하면서 평안북도 신의주와 의주 지역 4,100여 가구와 농경지 3천여 정보가 침수되고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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