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형 100m 금' 中 판잔러, 미국·호주 선수에 "물 튀기며 무례했다" 일침 [파리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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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판잔러(20)가 세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딴 후 다른 나라 선수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판잔러는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전에서 46초40으로 세계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금메달을 딴 판잔러는 "마침내 어려움을 딛고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훌륭한 경기였고 좋은 출발이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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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잔러는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전에서 46초40으로 세계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서양 선수들의 전유물인 자유형 100m에서 아시아 선수가 금메달을 딴 건 1932년 미야자키 야쓰지(일본) 이후 무려 92년 만이다.
경기 후 판잔러는 우승 경쟁자였던 잭 알렉시(미국)와 카일 찰머스(호주)로부터 받은 무례한 대우를 이야기했다. 찰머스는 은메달, 알렉시는 7위를 차지했다. 그는 "훈련 중 코치가 옆에 있으면 물을 튀겼다"며 "상당히 무례하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시상식에서 판잔러는 찰머스와 악수를 요청했다. 하지만 찰머스는 악수를 무시해 눈길을 끌었다. 알렉스도 계영 경기에서 판잔러의 악수를 무시한 바 있다.
미국과 호주 선수의 이 태도는 올림픽 전부터 지적된 중국 선수들의 도핑 이슈에 대한 항의 차원이다. 실제 금지약물 양성반응을 보인 중국 수영 선수 23명이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사실이 폭로된 바 있다. 미국반도핑기구가 이를 비판하자 중국반도핑기구는 "뉴욕타임스가 도핑 문제를 정치화하고 있다"고 역비난했다.
금메달을 딴 판잔러는 "마침내 어려움을 딛고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훌륭한 경기였고 좋은 출발이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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