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마약류 부정하게 처방한 병원장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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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마약류를 지인이나 가족의 명의로 대리 처방받아 복용한 병원장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지난 4월에 경찰 입건된 주 씨는 지난 2022년 5월부터 2년가량 졸피뎀을 의료가 아닌 다른 목적으로 스스로 처방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주 씨는 수면 장애를 겪고 있었다고 진술했는데, 가족과 지인 명의로 약을 대리 처방해 복용하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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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마약류를 지인이나 가족의 명의로 대리 처방받아 복용한 병원장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과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치과 대표 원장 40대 남성 주 모 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지난 4월에 경찰 입건된 주 씨는 지난 2022년 5월부터 2년가량 졸피뎀을 의료가 아닌 다른 목적으로 스스로 처방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주 씨는 수면 장애를 겪고 있었다고 진술했는데, 가족과 지인 명의로 약을 대리 처방해 복용하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면유도제로 사용되는 졸피뎀은 하루에 한 알 정도 처방받을 수 있는데, 주 씨가 처방받은 졸피뎀은 8백 정가량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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