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한남3구역 일대 해충‧쥐 방역소독 실시

서울앤 2024. 8. 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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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가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지역의 해충‧쥐 박멸을 위해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중점 방역소독은 단순히 해충과 쥐를 퇴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한남3구역 일대 중점 방역소독은 재개발사업이 끝날 때까지 지속될 것이며,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방역 조치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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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지역의 해충‧쥐 박멸을 위해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한남3구역은 대규모 재개발이 진행 중인 사업지로 이주율이 높아짐에 따라 빈집도 늘어나 해충과 쥐 등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자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소독을 계획했다. 재개발 지역에 대한 정기 방역은 민간 전문소독업체가 담당하고, 구는 긴급상황 발생 시 대응할 긴급 방역반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정기 방역은 지역별 오염도가 따라 소독 주기를 달리하여 시행한다. △한남3구역은 오염 우려가 높은 지역으로 주 1회 방역소독을 실시하며 △한남2구역과 한남4구역은 오염 우려가 낮은 지역으로 월 1회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주요 방역 대상은 빈집 주변 골목길과 폐기물 적치 장소이다. 방역 내용은 △바퀴벌레 등 해충방제 △구서작업(쥐잡기) △민원 내용에 따른 맞춤형 방제 등이다.

용산구청 제공

구 관계자는 “중점 방역소독은 단순히 해충과 쥐를 퇴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한남3구역 일대 중점 방역소독은 재개발사업이 끝날 때까지 지속될 것이며,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방역 조치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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