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여성 지인 살해하고 사망한 50대‥경찰 수사

송재원 jwon@mbc.co.kr 2024. 8. 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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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이 결혼을 앞둔 여성 지인을 살해한 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이 남성은 어제 오후 2시쯤 자신의 집에서 지인인 5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가해 남성이 자신의 차에서 숨진 채 발견돼 공소를 제기할 수는 없지만 구체적인 사실 관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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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이 결혼을 앞둔 여성 지인을 살해한 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이 남성은 어제 오후 2시쯤 자신의 집에서 지인인 5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당시 결혼을 앞두고 있었는데 남성은 여성이 숨진 모습을 촬영해 결혼 상대에게 문자로 전송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가해 남성이 자신의 차에서 숨진 채 발견돼 공소를 제기할 수는 없지만 구체적인 사실 관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송재원 기자(jw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23131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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