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지출업무 전자결재로 전환…“종이 서류 약 26만장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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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가 8월1일부터 불필요한 종이 낭비를 줄이고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출업무 과정을 전자적으로 처리하는 '종이 없는 지출행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종이서류를 출력하지 않고 지출관리 전산시스템인 지방재정시스템(e-호조)에서 전자결재 방식으로 처리하는 것으로, 서류에 담당자 도장 날인 후 제출하고 보관해야 했던 방식도 전자파일로 대체되어 별도 제출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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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가 8월1일부터 불필요한 종이 낭비를 줄이고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출업무 과정을 전자적으로 처리하는 ‘종이 없는 지출행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종이서류를 출력하지 않고 지출관리 전산시스템인 지방재정시스템(e-호조)에서 전자결재 방식으로 처리하는 것으로, 서류에 담당자 도장 날인 후 제출하고 보관해야 했던 방식도 전자파일로 대체되어 별도 제출할 필요가 없다.
구는 종이 없는 지출행정으로 연간 약 26만장의 종이가 절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구청과 보건소의 지출 처리 규모는 총 26,069건이며, 지출 처리 및 서류 보관을 위해 필요한 종이 소요량은 1건당 평균 10매로, 연간 출력하는 복사 용지가 약 26만여장에 달하는 수준이다.
프린터 토너 사용, 증빙서류 보관 공간 등을 고려하면 행정비용 절감 폭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출 업무 전반에 걸쳐 종이 출력물을 없앰으로써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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