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수 시축’ 하루 만에, 대구 음주운전 적발 코치 계약해지

김재민 2024. 8. 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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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 음주운전 적발된 코치를 해고했다.

대구 FC는 8월 1일 공식 SNS를 통해 "구단 소속 피트니스 코치가 음주운전에 적발된 사실을 구단에 자진 신고했다"며 "금일 오전 징계위원회를 열고 계약해지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는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FC 서울 수비수 황현수가 음주운전 사실을 구단에 은폐했다가 발각돼 계약 해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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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대구가 음주운전 적발된 코치를 해고했다.

대구 FC는 8월 1일 공식 SNS를 통해 "구단 소속 피트니스 코치가 음주운전에 적발된 사실을 구단에 자진 신고했다"며 "금일 오전 징계위원회를 열고 계약해지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중대한 시기에 이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팬 여러분께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음주운전 사고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해야 했던 제주 유나이티드 출신 골키퍼 유연수가 시축자로 나선 경기가 바로 어제였다. 유연수는 토트넘과 팀 K리그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앞두고 심정지를 이겨낸 전 축구 선수 신영록과 함께 시축자로 나섰다.

지난 6월에는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FC 서울 수비수 황현수가 음주운전 사실을 구단에 은폐했다가 발각돼 계약 해지된 바 있다.(사진=DGB대구은행파크/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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