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회 '놀아주는 여자' 엄태구 "데리러 갈게, 은하야"...한선화 향한 약속 지킬까?

강예진 인턴기자 2024. 8. 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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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주는 여자'가 최종회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1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박수정 웹소설 원작) 16회에는 혼수상태에 빠진 엄태구와 그 곁을 지키는 한선화의 모습이 담긴다.

고은하의 말에 감정이 북받쳐 오른 서지환은 고은하를 끌어안으며 시청자들의 먹먹한 감정을 자극했다.

한편, 매주 수목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놀아주는 여자'는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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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8시 50분 JTBC, 최종회 방송

 

(MHN스포츠 강예진 인턴기자) '놀아주는 여자'가 최종회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1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박수정 웹소설 원작) 16회에는 혼수상태에 빠진 엄태구와 그 곁을 지키는 한선화의 모습이 담긴다.

방송 전날 공개된 최종회 예고편은 수술실로 실려 가는 서지환(엄태구)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장현우(권율)는 "제발 눈 좀 떠 봐 서지환 씨"라며 긴박함을 나타내고, 고은하(한선화)는 "안 깨어나진 않겠지?"라며 서지환의 회복을 향한 간절함을 드러낸다. 과연 혼수상태에 빠진 서지환이 깨어날 수 있을지 최종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서지환은 아버지 서태평(김뢰화) 대신 칼에 맞으면서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칼을 맞고 쓰러진 서지환은 자신을 기다리겠다던 한선화를 떠올렸고, "데리러 갈게, 은하야"라고 말했다.

앞서 서지환은 존재만으로도 고은하에게 위협이 되는 자신의 처지를 체감했다. 이 가운데 고은하와 서태평이 우연히 마주치게 되면서 서지환의 마음속 불안감은 더욱 커졌다. 이에 서지환은 고은하를 밀어내고자 선을 그으며 마음의 상처를 남겼다.

고은하는 자신을 보내려는 서지환에게 서운함이 터졌고, 그가 다시 사라질까 봐 두렵다며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고은하의 말에 감정이 북받쳐 오른 서지환은 고은하를 끌어안으며 시청자들의 먹먹한 감정을 자극했다.

서지환이 아버지의 비자금 장부가 숨겨진 상남주류에 발을 들이자 그를 향한 불독파 일원들의 무자비한 응징이 이어졌다. 심지어 고양희(임철수)가 칼을 휘두르며 급박한 상황이 전개됐다. 서태평 대신 칼을 맞고 쓰러진 서지환을 끝으로 15회가 막을 내린 가운데, 과연 무사히 위기를 넘길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매주 수목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놀아주는 여자'는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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