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직협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조직 신뢰 무너뜨린 중대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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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찰직장협의회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경찰 조직의 신뢰를 무너뜨린 중대 범죄라며 비판했습니다.
경찰직협은 오늘(1일) 입장문을 내고 경무관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형사과장에게 전화를 걸어 수사 외압을 행사한 것은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며 경찰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무너뜨리는 권력 남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수사 외압 의혹을 제기한 백해룡 경정에 대한 화곡지구대장 발령 등 보복성 인사조치를 철회하라고 경찰청에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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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찰직장협의회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경찰 조직의 신뢰를 무너뜨린 중대 범죄라며 비판했습니다.
경찰직협은 오늘(1일) 입장문을 내고 경무관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형사과장에게 전화를 걸어 수사 외압을 행사한 것은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며 경찰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무너뜨리는 권력 남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경찰 조직 특성상 문의하는 행위 자체가 압력이라며 수사관들이 상사의 압력에 굴복한다면 경찰 조직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사 외압 발생 시 총경 이상 고위직이 수사에 개입하는 행위를 명확히 금지하고 이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루어지는 법안을 즉시 제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수사 외압 의혹을 제기한 백해룡 경정에 대한 화곡지구대장 발령 등 보복성 인사조치를 철회하라고 경찰청에 요구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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