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회사 관리 은행 ATM서 1억원 훔친 보안업체 직원 검거

박지윤 기자 2024. 8. 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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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 〈사진=연합뉴스〉
서울 영등포구의 한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1억여 원을 탈취해 도주한 보안업체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새벽 영등포구에 위치한 두 곳의 ATM에서 현금 1억여 원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유명 보안업체 소속 40대 남성 A씨를 오늘 오후 3시 43분쯤 강원도 은신처에서 검거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해당 ATM은 A씨가 소속된 보안업체가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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