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위메프’ 강원서도 18건 피해사례 접수…피해상담은 12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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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내에서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총 18건의 피해사례가 접수됐다.
강원도는 티몬과 위메프 관련 사태로 소비자 피해상담 128건과 중소상공업체 피해 18건이 접수됐다고 1일 밝혔다.
강원도도 현재 피해 현황을 지속 파악 중이며, 피해업체는 '티몬‧위메프 기업 판매 대금 미정산 피해조사 바로가기' 배너창 및 유선 등을 통해 피해 상황을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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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도 내에서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총 18건의 피해사례가 접수됐다.
강원도는 티몬과 위메프 관련 사태로 소비자 피해상담 128건과 중소상공업체 피해 18건이 접수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소비자는 우선적으로 카드 결제 건에 대해 신용카드사 결제취소 요청 및 할부 거래 건에 대한 지급 거절을 신청할 수 있다.
현금결제 건 및 카드 취소가 불가한 경우에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여행‧숙박‧항공 상품에 대한 집단 분쟁조정 신청이 가능하다.
여행 외 상품에 대해서는 1372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처리 방법을 별도로 안내받을 수 있다.
도는 이번 사태에 대한 집단 분쟁조정 신청 및 기타 처리 방법 안내 등 소비자 민원에 적극적으로 응대하고 있다.
이번 사태에 대해 정부는 중소상공인의 피해와 관련해서는 현재 정부에서 긴급경영안정자금 2000억 원을 포함해 최대 5600억 원 규모의 자금 지원 및 대출 보증 만기 연장 등을 검토하고 있다.
강원도도 현재 피해 현황을 지속 파악 중이며, 피해업체는 ‘티몬‧위메프 기업 판매 대금 미정산 피해조사 바로가기’ 배너창 및 유선 등을 통해 피해 상황을 신고할 수 있다.
도는 조속히 피해실태 조사를 완료하는 한편, 정부의 피해 구제 방법을 안내하고 정부 지원에서 제외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도 정책자금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원홍식 도제국장은 “도내에서도 피해 현황이 접수되고 있는 상황으로 피해실태를 조속히 파악해 도내 소비자 및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구제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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