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폭행' 후 해고... '정복자 캉' 조나단 "마블 복귀 원해"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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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메이저스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정복자 캉 역할을 다시 맡을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31일(현지 시간) 메이저스는 외신 매체 TMZ와의 인터뷰에서 정복자 캉으로 다시 복귀하고 싶냐는 질문에 "물론이죠! 캉을 정말 사랑해요. 만약 팬들과 마블이 원한다면, 다시 시작 해 보죠"라고 답했다.
그러나 조나단 메이저스가 구설수에 휘말리자 마블은 즉각 그를 해고했으며 앞으로 진행될 MCU 영화의 스토리에는 큰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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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지호 기자] 조나단 메이저스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정복자 캉 역할을 다시 맡을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조나단 메이저스는 작년 12월 폭행 및 괴롭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후 마블의 모회사인 월트 디즈니 컴퍼니에 의해 해고됐다.
그럼에도 메이저스는 만약 팬들과 마블이 원한다면 다시 캉으로 돌아오고 싶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31일(현지 시간) 메이저스는 외신 매체 TMZ와의 인터뷰에서 정복자 캉으로 다시 복귀하고 싶냐는 질문에 "물론이죠! 캉을 정말 사랑해요. 만약 팬들과 마블이 원한다면, 다시 시작 해 보죠"라고 답했다.
정복자 캉은 원래 MCU의 스토리 라인에서 타노스의 뒤를 잇는 최종 보스로 정해져 있던 중요한 역할이었다.
그러나 조나단 메이저스가 구설수에 휘말리자 마블은 즉각 그를 해고했으며 앞으로 진행될 MCU 영화의 스토리에는 큰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더욱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MCU에 속한 작품들이 줄줄이 흥행에 실패하면서 마블은 위기론에 휩싸였다.
이에 마블은 초강수를 내세웠다. MCU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루소 형제를 복귀시킴과 동시에 정복자 캉을 대신할 최종 보스로 닥터 둠을 제시하고는 그 배우로 마블의 상징적인 캐릭터 아이언맨의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MCU로 복귀시켰다.
조나단 메이저스는 정복자 캉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닥터 둠으로 대체한 것에 대해 "물론 가슴이 아프다"고 씁쓸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메이저스는 2023년 3월 25일 여자친구를 폭행, 목조르기, 괴롭힘 등 혐의로 체포되었다.
여자친구는 이 사건으로 머리와 목에 경미한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다. 그녀는 재판을 앞두고 전면 임시 보호 명령을 받았다.
메이저스는 2024년 4월에 1년간의 가정 폭력 치료 프로그램을 선고받았다.
사건의 여파로 조나단 메이저스는 소속사 엔터테인먼트 360과의 계약이 해지되었으며, MCU를 포함한 여러 프로젝트에서 교체되어야 했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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