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센터백 보강’ 전북, 베테랑 연제운 전격 영입

강동훈 2024. 8. 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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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1부) 전북현대가 베테랑 센터백 연제운을 영입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연제운은 "전북은 원래 공격만큼 수비가 강한 팀이다. 이전처럼 수비가 강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연제운은 "제가 갖고 있는 장점을 과감히 발휘해서 기존의 선수들과 최고의 호흡을 보이겠다"며 "전북은 원래 공격만큼 수비가 강한 팀이다. 이전처럼 수비도 강한 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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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전북현대가 베테랑 센터백 연제운을 영입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연제운은 “전북은 원래 공격만큼 수비가 강한 팀이다. 이전처럼 수비가 강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연제운은 프로 통산 201경기(6골·2도움)에 출전한 베테랑으로 빠른 스피드와 발재간과 패싱 능력이 뛰어난 선수로 후방 빌드업에 능한 센터백이다. 지난 2016년 성남FC에서 프로 데뷔한 후 김천상무를 거쳐 지난해부터 제주유나이티드에서 뛰었다.

특히 연제운은 뛰어난 기량뿐만 아니라 그라운드 밖에서도 능력을 인정받는 선수로 카리스마 있는 리더십을 갖춰 선수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출중하다는 평가다. 김두현 전북 감독과 선수로서 함께 한 경험이 있는 연제운은 7년 만에 사제 지간으로 다시 만나게 됐다.

연제운은 “제가 갖고 있는 장점을 과감히 발휘해서 기존의 선수들과 최고의 호흡을 보이겠다”며 “전북은 원래 공격만큼 수비가 강한 팀이다. 이전처럼 수비도 강한 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전했다.

전북은 홍정호, 박진섭, 이재익, 구자룡 등과 함께 연제운까지 가세하면서 센터백의 뎁스와 퀄리티를 한층 더 높였다. 이와 함께 강등권 탈출이 절실한 전북은 남은 시즌 수비 안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사진 = 전북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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