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보험 설계도 AI 기술로"…'AI 보험인' 자격증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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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설계 업무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과 관련 자격증이 나와 이목을 끈다.
1일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AI 전문 교육 업체인 인큐텍과 'AI 보험인'을 양성하기 위한 협약을 지난달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협약이 AI 기술을 활용한 보험 설계사 교육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기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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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보험 마케터' 자격증 도입 후 교육 과정 진행
보험 설계 업무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과 관련 자격증이 나와 이목을 끈다.
1일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AI 전문 교육 업체인 인큐텍과 'AI 보험인'을 양성하기 위한 협약을 지난달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험 설계자들에게 AI 기술을 습득시켜 업무를 자동화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 서비스도 향상될 것이라고 내다 봤다.
특히 'AI 보험 마케터'(AI Insurance Marketer·AIIM) 자격증을 도입할 방침이다. 취득 시험은 앞으로 매 3개월마다 시행된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엔 자격증 취득을 돕는 온라인 교육 과정도 개강해 4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인큐텍 관계자는 "수업 관련 문의는 회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이번 협약이 AI 기술을 활용한 보험 설계사 교육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기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실제로 송인규 인큐텍 대표는 지난해 6월 AI 비서 만들기 교육을 필두로 최근까지 마이지니 6기 과정을 진행하며 500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김용태 한국보험대리점협회장은 "많은 보험 설계자들이 AI로 인해 실직 위기에 처해 있다"며 "협회는 'AI 보험인'을 만들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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