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이진숙 탄핵안, 국회 표결 결과 지켜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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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등 야6당이 공동 발의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된 데 대해, 대통령실은 아직 표결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국회 표결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6개 야당은 오늘 오후 탄핵소추안을 발의해 국회 본회의에 보고했습니다.
탄핵안은 24시간 이후부터 72시간 내에 무기명 투표로 표결에 부쳐지는 만큼, 이르면 내일 오후 과반 의석을 가진 야당의 단독 처리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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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등 야6당이 공동 발의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된 데 대해, 대통령실은 아직 표결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국회 표결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이진숙 방통위원장과 김태규 상임위원은 임명 당일인 어제 오후, 단 두 명만 참석하는 비공개 전체회의를 열고, 공영방송 이사 추천·선임안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6개 야당은 오늘 오후 탄핵소추안을 발의해 국회 본회의에 보고했습니다.
탄핵안은 24시간 이후부터 72시간 내에 무기명 투표로 표결에 부쳐지는 만큼, 이르면 내일 오후 과반 의석을 가진 야당의 단독 처리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여권 내부에선 자진 사퇴한 전임자들과 달리 이 위원장이 탄핵안 통과 후에도 사퇴하지 않고 헌법재판소 결정을 기다릴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23123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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