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7월 해외주식 거래액 20조원 돌파

홍성용 기자(hsygd@mk.co.kr) 2024. 8. 1. 18: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증권은 지난 7월 해외주식 거래규모가 20조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미국주식 주간거래도 대폭 늘어나 지난 한달간 거래대금이 3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7월 한달 거래대금 20조5000억원은 올 1~6월간 월평균 거래대금인 10조6000억원의 2배에 달하는 규모다.

한편, 삼성증권은 해외주식 거래가 없는 고객에게 최대 100달러까지 투자지원금을 제공하는 '최대 100불! 해외주식 투자지원금 이벤트'(이달 말까지)를 진행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애플, SOXL ETF 등 매매 多
미국주식 주간거래도 한달간 3조원 넘어
삼성증권은 지난 7월 해외주식 거래규모가 20조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미국주식 주간거래도 대폭 늘어나 지난 한달간 거래대금이 3조원을 넘어섰다.

올해 들어 늘어난 해외주식 투자열기에 삼성증권의 해외주식 거래대금은 연초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특히 7월 한달 거래대금 20조5000억원은 올 1~6월간 월평균 거래대금인 10조6000억원의 2배에 달하는 규모다.

지난달 매매가 많았던 종목 10개는 모두 대표 기술주들이다.

엔비디아, 애플, 디렉시온 데일리 반도체 3배(Direxion Daily Semiconductors 3배) 상장지수펀드(ETF), 테슬라, 프로쉐어즈QQQ 3배 ETF 등이다. 미국 기술주의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며 손바뀜이 활발하게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증시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서학개미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해외투자 관련한 투자편의성과 신속한 투자정보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해외주식 거래가 없는 고객에게 최대 100달러까지 투자지원금을 제공하는 ‘최대 100불! 해외주식 투자지원금 이벤트’(이달 말까지)를 진행 중이다.

해외주식 거래가 없는 비대면계좌 보유 신규·휴면 고객 대상으로 이벤트 신청 3개월간 미국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가 무료다. 이후 9개월간 미국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 0.03%의 혜택을 주는 ‘미국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 ZERO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