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ATM서 1억 훔쳐 도주한 보안업체 직원 강원서 체포

정세진 기자 2024. 8. 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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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ATM(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현금 1억여원을 훔쳐 달아난 보안업체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보안업체 직원 A씨는 지난 23일 새벽 영등포구 은행 ATM 2곳에서 현금 1억여원을 훔쳐 달아났다.

A씨는 1일 오후 3시40분쯤 강원도에서 붙잡혔다고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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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 /사진=서울 영등포경찰서 제공


은행 ATM(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현금 1억여원을 훔쳐 달아난 보안업체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보안업체 직원 A씨는 지난 23일 새벽 영등포구 은행 ATM 2곳에서 현금 1억여원을 훔쳐 달아났다. A씨가 일하는 보안업체는 피해를 입은 은행의 보안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1일 오후 3시40분쯤 강원도에서 붙잡혔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CCTV(폐쇄회로) 영상 분석 등을 통해 A씨 동선을 쫓았다.

경찰 관계자는 "훔친 돈의 행방 등은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확인해주기 어렵다"며 "여죄 가능성 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세진 기자 sej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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