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팬들 만나는 게 가장 기대돼요!" 뮌헨 05년생 유망주 'KIM 동료', 1일차 '한국 일기' 공개

김아인 기자 2024. 8. 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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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스 텔이 한국 투어를 앞두고 일기를 공개했다.

뮌헨은 1일 한국 방문을 앞두고 텔의 일기를 소개했다.

뮌헨은 텔이 한국 투어에서의 경험에 대한 일기를 매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텔은 "안녕, 여러분! 다들 잘 지내길 바란다. 한국 투어 동안 여러분을 위해 일기를 써서 내가 전할 수 있는 한 최신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 오늘 서울로 떠나면서 처음 글을 올린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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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에른 뮌헨

[포포투=김아인]


마티스 텔이 한국 투어를 앞두고 일기를 공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3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맞대결을 펼친다. 뮌헨은 1일 한국 방문을 앞두고 텔의 일기를 소개했다. 뮌헨은 텔이 한국 투어에서의 경험에 대한 일기를 매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텔은 2005년생의 유망주다. 그는 지난 2022-23시즌을 앞두고 여름 이적 시장 기간에 뮌헨에 합류했다.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284억 원)였다. 뮌헨은 당장 주전 자리를 맡기진 않았지만 미래의 잠재력을 기대했다. 텔은 주로 교체 선수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짧은 기회에도 인상적인 활약을 더해 갔다. 지난 시즌 텔은 모든 공식전 41경기에서 10골 6도움으로 준수한 기록을 남겼다.


텔의 일기가 공개됐다. 텔은 “안녕, 여러분! 다들 잘 지내길 바란다. 한국 투어 동안 여러분을 위해 일기를 써서 내가 전할 수 있는 한 최신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 오늘 서울로 떠나면서 처음 글을 올린다”고 입을 열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어 “많은 이벤트 외에도 30도가 훨씬 넘는 기온에서 집중적인 훈련 세션도 기대할 수 있다. 한국으로 가기 전 아침 훈련을 받으면서 그에 익숙해지기 좋은 날이었다. 거기도 마찬가지로 더웠다. 주로 전술을 연습했다. 여름 휴가 후 다시 경기장에 오르는 것이 정말 즐겁다”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팀원들과 점심을 먹은 후 가방을 다 싸고 공항으로 가는 팀 버스에 탔다. 나는 한국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 너무 기대된다. 좋은 경험이 될 거다. 여행 자체와 토트넘 홋스퍼와의 친선경기 외에도 아시아 팬들을 만나는 것이 가장 기대된다. 곧 한국에서 만나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총 26명의 뮌헨 선수들이 한국으로 온다. 김민재를 비롯해 마누엘 노이어, 토마스 뮐러, 조슈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에릭 다이어, 주앙 팔리냐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이름을 올렸다. 케인을 비롯해 킹슬리 코망, 다요 우파메카노, 마타이스 더 리흐트, 알폰소 데이비스는 유로 2024와 2024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한 뒤 휴가를 받아 이번 투어에는 불참한다.


많은 기대감을 안고 뮌헨이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한국에 먼저 입국해 있던 김민재가 뮌헨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나타나 뮌헨 선수단을 환영했다. 선수단은 'KOREA(코리아)'라고 적힌 붉은 현수막을 펼쳐 보이며 한국 팬들에게 인사했다. 에릭 다이어, 자말 무시알라, 마누엘 노이어 등이 팬들의 환호를 받았고, 팬 서비스 요청에 응하기도 했다.


사진=쿠팡플레이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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