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기재부·행안부 방문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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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심덕섭 군수가 군의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고창군은 1일 심덕섭 군수가 정부예산 확보차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시급성을 알리는 등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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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 심덕섭 군수가 군의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고창군은 1일 심덕섭 군수가 정부예산 확보차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시급성을 알리는 등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심 군수는 기획재정부 조용범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 조성사업(300억원) ▲흥덕 하수관로 정비사업(77억원) ▲용반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89억원) ▲노을대교 건립사업의 총사업비 증액을 건의했다.
또 강준모 국토교통예산과장을 만나서도 ▲서해안 구시포 선셋드라이브 조성사업(100억원)을 건의했다.
이는 국토교통부 지원을 받아 서해안 노을의 메카인 구시포항과 명사십리 일원에 관광객을 위한 야간경관시설 및 선셋 전망대 등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어 오상우 복지안전예산심의관을 만나서는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58억원)에 대해 농림해양예산과장을 만나서는 ▲도요물떼새 보금자리 조성사업(50억원)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군 주요 핵심사업들의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에서는 박진석 균형발전제도과장과 만나 내년도 고창군의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을 설명했고 조영진 지방행정국장에게는 '자전거 모범도시 조성 공모사업' 선정을 건의하는 등 현안사업 해결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심덕섭 군수는 "정부의 세수여건 악화로 내년도 국비확보 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하지만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전북자치도와 지역 정치권 및 중앙부처 등과 함께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최대한 마ᅟᅵᆭ은 정부예산이 확보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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