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개혁신당 등 야7당 "방송장악 국정조사, 8월 국회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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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 7개 정당이 오는 8월 임시국회에서 '방송장악 국정조사'를 추진하기로 하고, 우원식 국회의장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7개 야당 의원들은 오늘 오후 우 의장을 찾아가 "신속하게 국정조사 요구서를 의결해 달라"고 요구하는 한편, 과방위를 조사위원회로 지정해달라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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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 7개 정당이 오는 8월 임시국회에서 '방송장악 국정조사'를 추진하기로 하고, 우원식 국회의장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7개 야당 의원들은 오늘 오후 우 의장을 찾아가 "신속하게 국정조사 요구서를 의결해 달라"고 요구하는 한편, 과방위를 조사위원회로 지정해달라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과방위 야당 간사인 민주당 김현 의원은 "의장이 숙고의 시간을 갖고 연락을 주겠다고 했다"며 "여권의 방송 언론 장악이 심각하다는 점을 충분히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국회 과방위가 방송 장악이란 국민 관심사안을 다루는 데 있어 상임위의 자료제출 요구만으로는 어렵다"고 밝히면서 "개혁신당도 보다 격상된 형태의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23122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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