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광 브라이언', 13일 첫 방송…갓세븐 뱀뱀 합류

유튜브 콘텐츠에서 정규 편성으로…티저 영상 공개

MBC 새 예능프로그램 '청소광 브라이언'이 13일에 첫 방송된다. /MBC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청소광 브라이언'이 정규 편성돼 시청자들과 만난다.

MBC는 1일 "지난 4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제작됐던 '청소광 브라이언'이 정규 편성돼 돌아온다.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고 밝히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더러운 세상에 홀로 맞서기 힘들어하는 브라이언과 그를 도우러 영웅처럼 나타난 뱀뱀의 이야기가 흥미를 유발한다.

'청소광 브라이언'은 지난해 10월 유튜브 채널 '엠드로메다 스튜디오'에서 첫 공개돼 누적 2800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끈 콘텐츠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4월에는 2부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며 호평받았다.

이번에 정규 편성으로 돌아오는 '청소광 브라이언'은 더 강력해진 브라이언을 주축으로 깔끔하기로 소문난 그룹 갓세븐 멤버 뱀뱀이 보조 MC로 합류해 청소 능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에 "아이 헤이트 피플(나는 사람들이 싫어요)"을 이은 희대의 명대사가 탄생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이번 정규 편성으로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유익한 청소 팁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청소광 브라이언'은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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