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4·10 총선 선거사범 수사 막바지… 102명 중 32명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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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범죄로 수사 대상에 오른 102명 중 32명을 검찰에 넘겼다고 1일 밝혔다.
송치 대상자 중에는 현직 국회의원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43명에 대한 수사는 아직 진행 중이며 이중에도 현직 국회의원이 일부 포함됐다.
한 의원은 자신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선거구민 등에게 무료 공연을 제공한 혐의로 선관위로부터 고발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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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북경찰청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범죄로 수사 대상에 오른 102명 중 32명을 검찰에 넘겼다고 1일 밝혔다. 지난 4·10 총선 관련 선거사범에 대한 경찰 수사가 막바지에 접어들은 것이다.
유형별로는 허위 사실 공표가 가장 많고, 금품 제공 등이 뒤를 이었다. 송치 대상자 중에는 현직 국회의원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의원은 재산을 허위로 신고한 혐의를 받는다. 다만 경찰은 27명에 대해서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나머지 43명에 대한 수사는 아직 진행 중이며 이중에도 현직 국회의원이 일부 포함됐다. 한 의원은 자신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선거구민 등에게 무료 공연을 제공한 혐의로 선관위로부터 고발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또 다른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서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대통령비서실 제도개혁비서관'으로 공직 경력을 허위로 기재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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