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복귀 첫날 김동연 지사, “폭염으로부터 경기도민 건강 지키는 데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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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여름휴가 복귀 후 첫 공식 일정으로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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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여름휴가 복귀 후 첫 공식 일정으로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최근 도민 생활에서 가장 긴급한 일이 폭염 대응이라 생각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휴가 이후) 첫 번째 일정으로 왔다”며 “한 달 동안 호우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고생해 큰 피해가 없었다. 역할을 잘 해줘 고맙고 앞으로도 도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이어 “폭염과 관련해 도가 3대 취약 분야인 어르신, 건설노동자, 농어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위해 독거노인 에어컨 설치, 이동노동자 쉼터 등 여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기후위기 때문에 폭우, 폭염 등 자연재난이 일상이 되는 것 같다. 도가 기후 위기 대응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폭염이 11일 동안 계속되고 있다. 가급적 야외활동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건설업이나 농어업 등을 하는 분들은 가장 뜨거운 오후 1~3시 주의해 달라”며 “불가피하게 일을 해야 하면 도에서 마련한 긴급 피난 시설 등을 숙지해 피해를 보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날까지 11일째 폭염 특보를 발효 중이다. 또 당분간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지난달 31일부터 대응 수위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이진 기자 twogeni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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