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중구가 지난달 31일 열린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단체장의 공약이행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전국 148개 기초자치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Resilience·회복력)’라는 주제로 지역문화 활성화,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등 7개 분야별로 총 186개 사례가 발표됐다.

최진봉 부산광역시 중구청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중구]

중구는 ‘우리 중구유라리광장에서 만날래?’란 주제로 유라리광장 활성화 사례를 발표해 같은 분야 35개 사례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진봉 부산광역시 중구청장은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 성과는 그동안 주민들과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같이 걸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성공적인 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