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탄핵추진위' 가동…"3년 너무 길다"

장윤희 2024. 8. 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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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퇴진을 추진하겠다며 설치한 '탄핵추진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원내 정당이 현직 대통령의 실제 탄핵을 목표로 정식 기구를 띄우고 활동에 나선 것은 이례적입니다.

조국 대표는 오늘(1일) 국회에서 열린 탄핵추진위원회 회의에서 "무도하고 무능한 정권의 말로가 어떤 것인지 보여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윤 대통령의 탄핵 사유를 수집하기 위한 제보창구를 열었습니다. 제보센터 이름은 지난 총선 슬로건 '3년은 너무 길다'를 그대로 차용했고, 제보 전화번호와 이메일 주소에는 '7070'을 넣었습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혁신당 #탄핵추진위원회 #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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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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