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산시설공단·청렴소통추진단, 수질·안전점검 등

[울산=뉴시스] 울산시설공단(이사장 김규덕)은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울산대공원, 동천국민체육센터·문수실내수영장 등 5개 수영장 및 물놀이 시설에 대한 수질 및 안전관리 실태 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수질관리, 수상안전 및 수처리 약품의 취급실태 등에 대해 공단 청렴소통추진단과 합동으로 시설 이용객의 관점에서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울산시민으로 구성된 청렴소통추진단은 공단 내 청렴 활동 외에도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 입장에서 시설물을 점검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개선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점검 결과, 수질검사 항목 중 유리잔류염소는 기준치 0.4~1.0㎎/L 이내였다. 탁도는 기준치 1.5NTU 이내인 0.20~0.23NTU로 측정돼 수영장 수질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객의 안전사고 발생 소지가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한다.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 전시 환경 개선

울산시설공단(이사장 김규덕)은 최근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 내 곤충생태관의 이용만족도 개선을 위해 전시 환경을 개선했다 1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올해 2월 진행된 이용객 설문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개구리·두꺼비·곤충 애벌레를 포함한 15종 신규 생물 추가 전시, 노후 전시물 및 바닥재 철거, 곤충생태에 관한 안내판 디자인 교체 등 전시 환경을 개선했다.

생태여행관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장이다.

◇남목청소년문화의집·꿈을 파는 강연쇼, 진로 특별프로그램 전달식

남목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창열)은 1일 꿈을 파는 강연쇼(대표 최해숙)로부터 청소년들의 진로비전 확립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꿈파쇼는 남목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진로 확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진로 특별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주제는 '아름다운 너의 별빛이 되어줄게'로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모두 5회 기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접 꿈비전 보드를 만들어 보고 자신의 꿈에 대한 확실성을 갖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자신의 꿈(진로)을 발표해 보는 제6회 울산시 청소년 꿈비전 발표대회에 참가한다.

김창열 관장은 "매년 아이들의 꿈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도움을 주는 꿈파쇼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아이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고 주위 어른들의 응원을 받아 자신의 꿈에 대해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나아가는 청소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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