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등 여름철 호흡기 감염병, 동시다발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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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가 5배 늘었습니다.
백일해와 수족구병, 마이코플라스마 폐렴도 확산 중입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가 7월 첫째 주 91명에서 넷째 주 465명으로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족구병도 영유아에서 7월 셋째 주 외래환자 천 명당 78.5명이 발생해 10년 내 최고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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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가 5배 늘었습니다. 백일해와 수족구병, 마이코플라스마 폐렴도 확산 중입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가 7월 첫째 주 91명에서 넷째 주 465명으로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일해 환자는 올해 1만 5천 명을 넘었습니다. 환자 10명 중 9명은 7~19세 청소년입니다.
수족구병도 영유아에서 7월 셋째 주 외래환자 천 명당 78.5명이 발생해 10년 내 최고 수준입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환자도 증가세입니다. 7월 넷째 주 838명으로, 첫째 주보다 1.5배 늘었습니다. 환자 대부분이 12세 이하 아동입니다.
감염 예방을 위해선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잘 지키고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습니다.
방역당국은 학부모가 소아·청소년 자녀의 백일해 예방접종을 챙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다가오는 가을철에 시작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반드시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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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식 기자 (docto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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