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하양 37.1도…폭염경보 대구·경북 불볕더위

이재춘 기자 2024. 8. 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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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산의 한낮 수은주가 37도를 넘는 등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이 불볕더위를 보였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산 하양 37.1도, 포항 기계 37도, 경주 36.9도, 영천 신녕 36.4도, 영덕 36.1도, 의성 단북 36도, 구미 35.8도, 칠곡 가산 35.7도, 김천 35.6도, 대구 35.5도, 성주 35.4도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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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기승을 부린 1일 오전 포항시 오광장 주변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 오르고 있다. 2024.8.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1일 경산의 한낮 수은주가 37도를 넘는 등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이 불볕더위를 보였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산 하양 37.1도, 포항 기계 37도, 경주 36.9도, 영천 신녕 36.4도, 영덕 36.1도, 의성 단북 36도, 구미 35.8도, 칠곡 가산 35.7도, 김천 35.6도, 대구 35.5도, 성주 35.4도 등을 기록했다.

포항과 영덕, 울릉도는 올들어 최고기온을 나타냈다.

폭염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낮 최고기온도 33~37도로 예보됐다.

대구기상청은 "폭염경보가 내려진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은 당분간 체감온도가 35도를 오르내려 매우 무덥고, 밤새 열대야가 나타는 곳이 많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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