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226만명 암 환자 빅데이터 확대 개방…"연구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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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226만명 규모의 암 환자 데이터를 연구자에게 제공한다.
복지부는 국립암센터, 한국보건의료정보원와 함께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사업으로 추진 중인 'K-CURE 암 공공 라이브러리'를 개선해 연구자들에게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K-CURE 암 공공 라이브러리는 공공기관이 보유한 우리나라 암 환자의 등록, 검진, 의료이용·사망 데이터를 개인이 식별되지 않도록 안전하게 가명 처리해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암 빅데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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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226만명 규모의 암 환자 데이터를 연구자에게 제공한다.
복지부는 국립암센터, 한국보건의료정보원와 함께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사업으로 추진 중인 'K-CURE 암 공공 라이브러리'를 개선해 연구자들에게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K-CURE 암 공공 라이브러리는 공공기관이 보유한 우리나라 암 환자의 등록, 검진, 의료이용·사망 데이터를 개인이 식별되지 않도록 안전하게 가명 처리해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암 빅데이터다.
기존 빅데이터에 더불어 질병관리청이 보유한 코로나19 확진 정보와 예방접종 정보가 추가됐다. 2012년부터 2019년까지 구축된 데이터 기간도 2020년으로 확대·현행화해 226만명 규모의 개인이 식별되지 않도록 가명처리된 데이터가 연구자에게 제공된다.
연구자는 K-CURE 홈페이지에서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를 신청할 수 있다. 연구 필요성과 가명처리의 적절성 등 심의를 거쳐 안전한 분석 공간인 안심활용센터에서 활용할 수 있다.
고형우 첨단의료지원관은 "K-CURE 암 공공 라이브러리 개선으로 보다 양질의 암 빅데이터를 연구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하면서 보건의료 분야 데이터 기반의 연구가 활성화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구단비 기자 kd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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