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급성기뇌졸증 적정성 평가 10회 연속 '1등급'

부산=노수윤 기자 2024. 8. 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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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10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는 뇌졸중 의료서비스의 지속적인 질 관리를 통해 환자의 사망률과 장애 발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실시하며 부산대병원은 10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정성운 부산대병원장은 "10회 연속 1등급 획득이란 결과는 부산대병원의 뇌졸중을 비롯한 중증 응급질환 치료의 전문성이 입증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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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 뇌졸중 치료 우수성 입증, 집중치료실서 전문진료
부산대병원 전경./사진제공=부산대병원


부산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10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는 뇌졸중 의료서비스의 지속적인 질 관리를 통해 환자의 사망률과 장애 발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실시하며 부산대병원은 10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부산대병원은 △인력 및 시설(Stroke Unit) 구성여부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 투여율(60분 이내) △조기재활 평가·실시율 △입원 중 폐렴발생률 △입원 30일 내 사망률 등 6개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2020년 개소한 부산대병원 뇌졸중 집중치료실은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신경과와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전문의 각 1명을 전담의로 지정하고 협진이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정성운 부산대병원장은 "10회 연속 1등급 획득이란 결과는 부산대병원의 뇌졸중을 비롯한 중증 응급질환 치료의 전문성이 입증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대병원은 응급의료센터와 같은 건물에 심뇌혈관센터를 운영 중이다. 내원과 동시에 응급 의료진의 진료, 신경학적 검사 등이 신속하게 이뤄지며 심뇌혈관 집중치료실과 전용병동 입원까지 급성기 환자의 원스톱 진료체계를 갖추고 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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