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국토부에 1호선 솔빛나루역 신설 건의

조수현 2024. 8. 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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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국토교통부에 국철 1호선 '(가칭)솔빛나루역 신설'을 건의했다고 1일 밝혔다.

화성시는 1호선 연장(서동탄~동탄) 확정과 GTX-A 노선 개통, 3기 신도시 계획 발표 등 최근 주변 여건 변화에 따라 시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역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해부터 (가칭)솔빛나루역 신설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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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가칭)솔빛나루역 신설 건의.

[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는 국토교통부에 국철 1호선 ‘(가칭)솔빛나루역 신설’을 건의했다고 1일 밝혔다.

화성시는 1호선 연장(서동탄~동탄) 확정과 GTX-A 노선 개통, 3기 신도시 계획 발표 등 최근 주변 여건 변화에 따라 시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역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해부터 (가칭)솔빛나루역 신설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를 했다.

시는 이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철 1호선 서동탄역과 동탄역을 잇는 1호선 연장 구간 안에 (가칭)솔빛나루역 신설해야 한다고 지난달 31일 국토부에 건의했다.

시는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원인자 부담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국토부에 제안했다. 화성시가 역사 신설에 필요한 사업비를 부담한다는 것이다.

국토부는 시 건의에 따라 사전 타당성 조사 결과를 검증하고, 이 결과 사업에 타당성이 인정되면 역 신설 행정절차를 밟게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솔빛나루역 신설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이 큰 만큼 사업 확정을 위해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과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며 "2029년 동탄인덕원선과 동시에 개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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